재테크/개미의 투자 기록

개미의 100,000 불 모으기 | 국내 주식 & 해외 주식 현황 & 코인

코젵 2024. 8. 17. 16:45

 

안녕하세요 코젵입니다. 

이전 글 이후로 일주일..? 정도 지난 것 같습니다. 

그동안 있었던(?) 일을 써보려고 합니다.

 

 

1. 국내 주식 : 네이버 매도 

 

 

2024.07.30  네이버를 178,100원에 매도 했습니다. 

거의 본전에 매도하였습니다. 이유라고 한다면 AI 였습니다. 

네이버는 AI의 국내 선두 주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AI 현업 분들이랑 얘기하다 보면 그런얘기를 많이 듣습니다.

AI는 결국 규모의 경제다.

 

현재 AI의 발전의 모양새가 과열되었다고 느껴지는 이유는 정해져있습니다. AI는 결국 1등이 독식하는 구조로써

2등은 인정받지 못합니다.

구글 CEO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 우리는 계속해서 투자할것이다. 과소투자에 대한 Risk가 과대 투자에 대한 Risk 보다 크다."

선두가 아니면 할 수 없는 말이겠죠. 

 

하지만 네이버는? 한참 모자랍니다. 

국내에서는 1위일지 몰라도... 과연 이게 경쟁력이 있을까요..?

 

결국 네이버는 플랫폼 사업의 그들의 사업 영역인데.... 네이버 웹툰 나스닥 상장..?

이건 결국 미래에 네이버 쇼핑, 네이버 배달 , 네이버 F&D 등 이런 식으로 문어발 상장을 시도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주주 기만이죠.)

 

다행히 잠깐의 반등에 다 털어냈습니다.

 

 

 

2. 해외 주식 

 

떨어진 거 줍다보니 이거저거 많이 산 것 같습니다. 

브로드컴, 애플은 꾸준히 들고 가려고하고

퀄컴, 마이크론, ARM 은 곧 정리하려고 합니다.

 

저 인텔이... (하..) 뭐 이렇습니다.

 

간단하게 현재 시황을 얘기해보자면 

전반적으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공포가 줄었고 엔캐리 청산에 대한 과한 두려움도 많이 사라졌습니다.

그와중에 실업 수당 지표, 구인 지표, 소비 지표 등이 매우 좋게 나와 미국 경제가 아직 좋다고 인식되고 있습니다.

주식 시장에서 빠졌던 자금 들이 돌아오면서 반등이 나오고 있고 그와 동시에 아직 미국경제에 버틸 여력이 있다는 의미로

급하게 빠졌던 미국 장기채 금리는 다시 어느정도 제자리로 돌아오고 매우 천천히 내려가고 있습니다. ( 좋은 소식이죠 )

 

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무섭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독자 분들이 느낄 때 과연 어떤 자산이 시황을 가장 예민하게 받아들일까요?

저는 비트코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요즘은 비트코인 = 엔비디아 같긴해요. 약간 도박판이랄까..)

 

최근 비트코인의 움직움을 보면 놀랍습니다.

 

항상 차트를 보던 저로써는 당황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비트코인이 하루에 5%이상 움직이는 날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던것같은데

최근에는 하루에도 +3% , -5% 를 왔다갔다 하질 않나, 하루에 5%씩 왔다갔다 하는것은 정말 그냥 아무 것도 아닌듯합니다.

 

결국 암호화폐 시장에 돈이 흘러들어가기 위해서는 시장의 유동성이 넘쳐나야합니다. 

게다가 이미 오를대로 오른 비트코인은 이제 보유자들 입장에서는 팔아도 충분히 이득보는 구간에 있죠.

한순가에 무너질 수 있는 모래성이 될 수 있다는 것이죠.

 

뭐.. 이런 미친 변동성은 현재 주식 시장이 정상이 아니라는 것.. 임에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보수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대선 결과 나오고 지켜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3. 코인

 

코젵 펀드의 첫 번째 상품의 만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왼쪽이 맡긴 돈. 오른쪽이 빌린 돈입니다.

왼쪽 PT-USDe(29 Aug) 는 8월29일이 되면 USDe 코인으로 바뀌는 자산이고

오른쪽 USDC.e 는 USDC 코인입니다.

 

제가 예상하는 차액은 아래 계산해두었습니다.

 

약 40일 정도의 시간 만에 3%의 수익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후.

 

사실 조금 걱정되는 것은 이런저런 수수료와 슬리피지를 감안하면 실제로는 아예 못벌거나 한푼도 못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뭐.. 해보는거니까요

 

이제 12일 정도 남았으니 기다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행복하게 벌기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