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개미의 투자 기록

개미의 100,000 불 모으기 | 혼란의 해외 주식 , 미국 장기채 금리 4.3%, 최근 포트폴리오

코젵 2024. 11. 2. 16:05

 

안녕하세요 코젵입니다.

 

현생 사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혼란의 해외주식, 주식과 채권 금리의 상관관계

 

곧 미국 대선이 있습니다. 트럼프가 당선 될거라는 예측이 많네요.

누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지 예측을 해봐야겠죠.

트럼프 vs 해리스

 

우리의 주식의 기대수익률을 알아보기 전에 미국 장기채 금리 상황을 봐야합니다. ( 이유는 뒤에 설명하겠습니다. )

트럼프의 당선이 매우 근접했음을 알리는 지표들이 발표 되고 미국 10년물 장기 국채 금리는 크게 상승했습니다

 

'매우' 가파르게 상승했습니다. 과거 트럼프 재임 시절의 공포 + 감세 정책으로 인한 미국채 발행량 증가 예측 분 인 것이죠. 게다가 추가적으로 나오는 물가 지표들은 아직 인플레이션이 '끝나지는' 않았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만약 해리스가 당선되면 미국 국채 금리가 빠르게 내려갈까요? 

그건 아닐 거라고 봅니다. 해리스 또한 감세 정책을 크게 내세우고 있고 다양한 재정지출에 대한 공약을 들고 왔습니다. 

( 친환경은 공짜로 하는게 아닙니다. )

해리스가 당선되면 트럼프에 대한 당선 분에 대한 공포분 만큼'만' 내려올 것이라는 겁니다. 

 

 

자 그럼 난 미국 장기채 관련 투자도 안하고 있는데 이걸 내가 왜 알아야하는거지? 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각자 '기대 수익률' 이 있습니다. ( 난 이만큼 벌꺼야 가 아닙니다.;; )

 

현재 미국 주식 시장의 대표 격인 S&P500의 PER은 약 29% 입니다. ( Earn / Price ) 

그리고 이를 역수로 나타내면  '이익 수익률' 이 나타납니다. 현재 주가에 비해 실제 버는 돈이 얼마냐 이것이죠.

 

3.4% 입니다.

 

시장에서는 이를 향후 기대 수익률로 많이 표기합니다. 실제로 골드만 삭스에서 최근 발표한 보고에 나온 

향후 10년간 기대수익률 3% 는 여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측됩니다.

 

 

 

자. 

위험 자산이자 주가가 고평가 되어있다고 여겨지는 주식에서의 기대수익률 3.4%

미국이 지급을 보증하는 미국 채권 4.3%.

 

어떤 것을 투자하시겠습니까.

 

채권 수익률과 주식은 결국 거대한 상관 관계속에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현재는 주식보다 채권이 더 매력적인 자산임이 맞고, 대선 결과라는 큰 변동성이 남아있는 지금 시점에서는 

현금을 준비하였다가 트럼프 당선으로 채권 금리가 발작할 때 매수 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주식에 있는 돈을 빼라가 아니라 추가 투입을 멈추라는 뜻이구요.

 

이상적인 포트폴리오는 주식 25% 채권 40% 현금 35% 인 것 같습니다.

( 채권은 기대수익률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돈을 많이 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많이 벌고 싶잖아요? 그래서 최대 40%정도만 )

 

 

# 최근 포트폴리오

 

그래서 너 포트폴리오는 현재 어떻냐 라고 물으신다면 대답해드리는 게 인지상정. 

 

이렇습니다.  사실 저도 채권 늘려나가는 중인데 현금 보유 비중이 부족하여 약간 답답한 상황입니다. 

 

추가적으로 들어오는 월급 + 국내 상장 해외 ETF 를 매도금 + 기존 보유 현금을 이용하여 

11월 안에 채권 비중을 30%정도로 끌어올릴 생각입니다. 근데 국내 상장 ETF 중 적당한 미국 장기채 ETF 가 없어 아쉽네요

( 헷징 비용이 어마무시해서;; )

 

특징 적인 부분 만 보자면

 

일단 엔화 노출 미국장기채 ETF 을 추가 매수했고  해외 주식은 테크 주에 비중이 높아졌습니다. 

또한 해외주식 중 변동성이 큰 주식은 많이  정리하였고 AAPL, AVGO, MSFT, LMT 같은 예쁜 차트를 가진 친구들 만 모아나갈 생각입니다.

 

저도 많은 경제 자료들을 찾아보려고 하고 유튜브에서 전문가들의 말들을 듣지만 사실

경제란 참 어렵습니다. 

 

그리고 내 돈 투자하고 있는 입장에서 감정적으로 휘둘릴 때도 많고 

내 예측 되로 되지 않을 때에 대한 두려움도 큽니다. 

 

흠.. 그래서 블로그를 시작한것인데.. 도움이 되고 있는 지 모르겠네요.

 

다들 화이팅 하시고

제 말이 맞겠지 하지마시고 직접 찾아보시고 반박할수 있는 인사이트 정도 있으시면 정말 멋있을 것 같습니다. 

 

다들 화이팅